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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합정역 국밥 맛집 : 옥동식 방문후기

여행 그리고 맛집/맛집 탐방

by 인연 2020. 12.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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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따뜻한 국물을 종종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합정역 맛집인 돼지국밥 전문점 '옥동식'을 방문하였습니다. 2021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산에 놀러갔을 때, 돼지국밥을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사골 국물에 얇은 돼지고기를 넣은 평범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순대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순대 대신 돼지고기 넣은 정도로 말이죠.)

2021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돼지국밥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협찬×, 뒷광고×,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추천메뉴]
1. 돼지곰탕 보통(9,000원)

[Tip.1]
성인1인 기준 돼지곰탕 보통은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김치만두 4개(5,000원)를 추가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Tip.2]
김치만두는 냉동 포장(14,000원)하여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김치만두 4개를 드셔보시고 나서, 마음에 들면 포장용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ip.3]
김치만두를 싫어하시는 분의 경우, 돼지곰탕 특(14,000원)을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남성 성인 기준 돼지곰탕 보통은 양이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돼지곰탕 특은 돼지곰탕 보통보다 고기 양이 두 배입니다.

■ 기존 돼지국밥과는 완전히 달랐던 옥동식.

■ 옥동식의 돼지국밥은 지리산 버크셔 K 흑돼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살만을 고아 육수가 유난히 맑은 것이 특징입니다.

■ 한소끔 김을 뺀 밥과 80%만 익혀 얇게 썬 고기를 방짜유기에 담은 후 뜨거운 육수를 부으면 고기는 마저 익고, 육수는 더 깊게 우러나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냅니다.

■ 10석밖에 없는 작은 공간이지만, 맛은 일품이었던 옥동식. 합정역 국밥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 왼쪽 그릇에 담긴 고추지고기와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 주의! 육수에는 절대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 김치는 조금씩 덜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음식은 되도록 남기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총평 : 3점 / 5점 만점]

장점1.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이라 신선했고, 여느 국밥집보다 육수 맛이 깊고 진했습니다.

단점1. 공간이 협소하고, 가성비를 논하긴 어렵습니다.

단점2. 찬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859857359/home?entry=plt

 

옥동식 : 네이버

방문자리뷰 607 · ★4.43 · 미쉐린 가이드 2021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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