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이프가 추천하는 신사역 닭구이 '은화계'를 방문하였습니다. '신사역 맛집'으로 검색하면, 단연 리스트에 포함되곤 하는데요. 와이프와 함께 정말 맛집이 맞는지 철저하게 검증해드리겠습니다.
협찬×, 뒷광고×,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추천메뉴]
1. 양념구이(13,000원)
2. 비빔국수(6,000원)
[Tip.1]
성인 2인 기준 소금구이 1인분을 먹고, 양념구이 2인분을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화계는 소금구이보다 양념구이가 더 유명합니다. 저희 부부는 양념구이만 2인분 시켰습니다.
[Tip.2]
닭구이를 먹을 때는 비빔국수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빔국수 자체가 간이 세지 않습니다. 따라서 숯불향을 입은 닭구이와 잘 어울립니다.
[Tip.3]
볶음밥은 시키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흔히 볶음밥이 맛 없기 힘들다고들 말씀해주십니다. 은화계 볶음밥은 전체적으로 느끼하고, 그냥 맛이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메뉴를 시키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Tip.4]
테이블 수가 많음에도, 회전율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행 중 한 분이 먼저 오셔서, 웨이팅을 걸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웨이팅 평균 30분입니다.
(※ 주의 : 입장 시 모든 일행이 도착해있어야 합니다.)
닭구이는 기본적으로 직원 분이 구워주십니다. 다 구워진 닭은 가장자리에 먹기 좋게 놓아주시고,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물론, 저희 부부는 먹고 싶은 스타일 대로 먹었지만요..ㅎㅎ
비빔국수가 나왔는데, 저희 부부가 생각한 비주얼은 아니었습니다. 더 빨갛고, 자극적인 걸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맛을 보면, 심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무엇을 먹든 식사의 마지막은 볶음밥이 진리죠. 은화계에서도 볶음밥을 시켜보았습니다. 보슬보슬 한 밥알을 기대하며 맛을 보았는데, 밥이 생각보다 질었습니다(매우 실망).. 그리고 무엇보다 느끼해서 많이 먹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
맥주를 마실 때, 안주로 닭구이를 드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차보다는 2차로 가시는게 적합하겠네요. 식사 목적으로 가기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메뉴는 닭구이 외에는 비추천드립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49170201/location?subtab=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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