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현대백화점에서 와인을 구매한 후, 근처에서 와이프와 함께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파르나스몰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도쿄 스가모의 30년 전통 특제 카레우동 전문점 '코나야'를 발견했는데요. 알고 보니 와이프가 평소에 가보고 싶어하던 숨은 맛집이었습니다. 오늘도 정말 맛집이 맞는지 검증하러 가보겠습니다!ㅎㅎ (코나야는 카레우동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협찬×, 뒷광고×,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추천메뉴]
1. 카레우동 & 튀김덮밥 (12,300원)
2. 모찌우동 (9,000원)
[Tip.1]
코나야는 카레우동 전문점입니다. 즉, 카레우동 관련 메뉴만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나야 카레우동은 다른 카레우동집과 달리 국물이 있고, 간이 세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Tip.2]
카레우동 외 다른 메뉴를 드시고 싶다면, 튀김덮밥을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튀김을 먹고 나서, 카레우동에 남은 밥을 말아먹으면 별미입니다.(JMT)
■ 코나야 기본 카레우동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국물은 다진 소고기, 우유 등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딱 표현하기 어려운 중독성 있는 국물 맛입니다(JMT).
■ 코나야 튀김덮밥
(튀김종류 : 새우, 깻잎, 단호박, 가지)
튀김덮밥은 흔히 먹는 텐동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튀김 자체는 식감이 바삭하여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밥과 튀김은 조화를 이루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카레우동 국물에 밥을 조금씩 말아먹었는데, 이 조합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 코나야 모찌우동
(모찌는 한국말로 찹쌀떡을 의미합니다.)
기본 카레우동에 모찌만 추가된 메뉴입니다. 카레우동만 먹기 심심할 때 드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사이좋게 나눠먹었네요!
맛집에만 부여하는 [내돈내산+]를 드립니다.
삼성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코나야입니다. 매장을 찾기가 다소 어려우나, 그럼에도 웨이팅이 항상 긴 편입니다.
코나야를 방문하신다면 대표메뉴인 카레우동을 드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그 외 메뉴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6262976/location?entry=pll&subtab=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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