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잠실 맛집 :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 방문후기
와이프가 잠실에서 오랜만에 지인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맛집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치즈룸 X 테이스팅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7가지 치즈로 음식을 만드는 치즈룸과 이탈리아 스타일과 퓨전으로 만들어진 테이스팅룸의 콜라보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압구정역 치즈룸하고는 매장 느낌이 달랐습니다.
협찬×, 뒷광고×,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잠실에 도착하시면, 롯데월드타워를 제일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 굉장히 화창해 보이죠? 그래도 춥긴 추웠답니다.
롯데월드몰 5층에 치즈룸 X 테이스팅룸 월드타워점이 있습니다. 창가 자리는 보통 예약으로 꽉 차있습니다. 데이트 하실 분들은 미리 미리 예약해주세요.
■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26,000원)
■ 파게리 위에 프로슈토와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올려져 있고, 트러플까지 추가되어 있습니다.
■ 일전에 압구정 치즈룸을 방문하고, 작성했던 후기입니다. 메뉴를 더 보고 싶으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ewlyweds25.tistory.com/m/31
■ 페퍼파이 (18,000원)
■ 일반적으로 페페로니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우가 얇은 씬 피자입니다. 맥주랑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 슬라이스가 제대로 되지 않아, 먹기 불편했습니다. 또한 페퍼파이 크기가 커서 나이프로 자를 때, 칼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13,800원)
■ 바닐라 아이스크림, 캐러멜 팝콘, 소금을 조합하여 만든 디저트입니다. 아이스크림과 팝콘 맛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소금은 너무 짰습니다. 와이프는 개인적으로 불호였다고 합니다.
■ 역시 치즈룸 디저트는 산 세바스찬 치즈 케이크(9,800원)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총평 3.5점 / 5점 만점]
압구정 치즈룸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압구정에서 먹었던 구성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매장은 캐주얼한 분위기로 지인과의 식사 시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즈룸 잠실점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6714351/location?subtab=location
[치즈룸 압구정점 후기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