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눈이 엄청 오던 날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눈을 보니 반갑기는 하면서도, 교통대란에 고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건대입구, 어린이대공원, 군자 쪽 맛집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네이버 후기가 많았던 곳으로 바로 선정하였습니다. 그곳은 바로 건대 맛집 '마초쉐프'입니다.
협찬×, 뒷광고×,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추천메뉴]
1. 마초삼겹스테이크(19,900원)
2. 까르보나라(9,900원)
[Tip.1]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로 마초삼겹스테이크, 스텔라피자 Black을 드십니다. 대표메뉴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날 저희 부부는 파스타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마초삼겹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를 시켰습니다.
[Tip.2]
네이버로 검색했을 때 안내되어 있는 영업시간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문의바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8시 30분이 클로징 타임이었습니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으나, 운 좋게도 창가 테이블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눈이 많이 오던 날이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마초쉐프에서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천 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네이버 리뷰가 그렇게 많았던가요...?ㅋㅋ 그래서 저는 영수증 리뷰는 가볍게 스킵했습니다. 내돈내산 실천 중!)
도로에 눈이 금방 쌓여서 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네요. 모두들 스노우 타이어의 필요성을 절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 마초삼겹스테이크 (19,900원)
■ 통삼겹살(350g)과 딥소스, 구운 채소, 튀긴 감자, 마늘, 할라피뇨 등의 환상 조합입니다.
■ 환상적인 불 쇼가 끝나면, 야들야들한 삼겹스테이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소스는 데리야끼맛(?), 핫칠리맛(?)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에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 까르보나라 (9,900원)
■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고소담백 파스타입니다.
■ 진하고 걸쭉한 까르보나라는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 맛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총평 : 3점 / 5점 만점]
제가 지금까지 5점 만점을 드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요. 3점부터는 무난하게 먹을만하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만든 요리 느낌이 나는데, 집에서 손님에게 이 정도 맛을 제공한다면 칭찬받으실 듯 합니다.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605585253/location?subtab=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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