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양양여행 3 : 속초에서 떠오르는 힙한 카페 "세렝게티커피"
양양 여행 코스(1일차) : 영광정 메밀국수 - 낙산비치호텔 - 낙산 해수욕장 - 속초 세렝게티커피 - 영금정 - 속초 중앙시장 만석닭강정 - 숙소 복귀
1. 낙산해수욕장 위치
낙산비치호텔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니, 잠시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할 때는 폐장이어서, 사진을 별도로 찍진 않았습니다.
2. 속초 세렝게티커피 소개
낙산비치호텔에서 체크인을 위한 번호표를 뽑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자 "속초 세렝게티커피"에 왔어요.
※ 운영시간 : 11시~18시 (수요일 휴무)
※ 주차 : 불가 (근처 주차장 이용)
흔히 보는 파란 기와 지붕인데, 왠지 모르게 이색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오랜만에 힙한 카페 온 것 같아요.
매장입구는 유럽감성이 물씬 풍겼습니다. 사장님이 기본적으로 인테리어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매장 안쪽에는 야외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야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자갈이 깔려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실내는 2인석만 있습니다. 1인석도 있긴한데, 인테리어 장식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러명이 방문하실 경우 야외석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힙한 분위기에 취해 연신 사진을 찍었답니다.
벽에 그려진 꽃들과 포스터는 유럽 감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카페를 구경하면서 연신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한 번 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속초 세렝게티커피"의 대표 메뉴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티그레 : "호랑이 무늬가 있는"을 뜻하는 프랑스어 티그레에서 유래한 말로 완성된 모양이 호랑이 무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태운 버터로 인해 풍미가 깊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입니다.
# 빨미까래 : 겹겹이 쌓은 패스트리를 바삭하게 구워낸 후에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로,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 휘낭시에 : 프랑스 금융가에서 새해에 덕담을 나누며 금괴모양을 닮은 디저트를 함께 먹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태운 버터로 인해 풍미가 깊습니다.
음료는 세렝게티라떼(6,000원)가 시그니처입니다. 세렝게티라떼는 고메버터가 들어간 진한버터베이스에 꾸덕하고, 진한 솔티크림이 더해진 음료입니다.
저희 부부는 날씨가 좋았던 터라, 야외석에 앉아 디저트를 즐기기로 했어요.
디저트와 함께 제공되는 글귀도 있었어요. 해당 글귀처럼 오늘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가겠습니다:)
카페 분위기와 디저트 맛이 괜찮아서,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세렝게티 카페 더보기 (사진)
3. 속초 세렝게티커피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