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양양여행 2 : 숲뷰(비전망)가 유명한 낙산비치호텔
양양 여행 코스(1일차) : 영광정 메밀국수 - 낙산비치호텔 - 낙산 해수욕장 - 속초 세렝게티커피 - 영금정 - 속초 중앙시장 만석닭강정 - 숙소 복귀
1. 후기
"낙산비치호텔"은 비전망(숲뷰)이 유명한 호텔인데요. 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호캉스를 하러 나왔습니다:)
주차공간이 상당히 많았어요. 투숙객은 주차비 무료이니, 차를 가지고 오는게 이득인 거 같아요.
아침 일찍 온 터라, 아직 로비에는 사람이 없네요. 총 16개의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낙산비치호텔" 프론트 모습입니다. 오후 3시부터 이곳에서 체크인 전쟁을 치를 예정이랍니다.
호텔 내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카페도 있었어요.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라, 저희 부부는 굳이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따로 조식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프론트 옆에 레스토랑 안내문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오전 7시 ~ 오전 10시까지만 운영하네요.
엘리베이터는 2대만 운영되고 있었어요. 부족한 거 아닌가 싶었지만, 특별히 혼잡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은 번호표를 뽑고, 선착순으로 체크인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꿀팁!! 10시쯤 가셔야, 앞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어 호텔로 돌아오니, 대기인원이 48명씩이나 되는군요. 저희 부부는 두 번째이니, 뷰 좋은 방으로 배정받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계절마다 인기있는 방이 있으니, 프론트에 꼭 문의해보셔요.
긴 복도를 지나 배정받은 방으로 가는 길입니다. 끝방이라 한참을 걸어가야했어요.
실내 분위기는 편안하고, 깔끔함 그 자체였어요. 방도 넓어서, 호캉스하기에 좋았어요.
이제 대망의 숲뷰(비전망)를 감상할 시간입니다. 이 뷰를 보러 아침 일찍 강원도로 달려왔죠!!ㅎㅎ 숲뷰를 보고 있자니, 눈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의자 하나 놓고, 감성 듬뿍 담은 사진도 한 컷 찍어주고요. 그 뒤로 가만히 앉아 숲멍 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장실은 넓은 편이고, 샤워실과 변기가 분리되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샴푸와 바디워시 향도 좋았어요!
두루마리 휴지 2개, 칫솔/치약 2개, 빗, 헤어캡은 기본 제공됩니다. 면도기, 면도크림은 별도로 챙겨오셔야 해요.
실내 조명을 끄면, 숲뷰가 좀 더 선명하게 보여요.
밤에는 호텔 조명을 켜놓기 때문에, 웅장한 뷰가 연출됩니다. 하루 종일 눈이 너무 호강하네요. 만족스러운 호캉스였습니다:)
2.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