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양양여행 1 : 전통문화보존명인장이 만드는 영광정 메밀국수

 

양양 여행 코스(1일차) : 영광정 메밀국수 - 낙산비치호텔 - 낙산 해수욕장 - 속초 세렝게티커피 - 영금정 - 속초 중앙시장 만석닭강정 - 숙소 복귀

 

저희 부부는 양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일정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여러분도 양양여행 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영광정 메밀국수"입니다. 오전 10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9시 50분까지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미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블루리본을 연속 4회 받았을 정도로 맛집입니다.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 방영된 적도 있구요.

인상 깊었던 것은 영광정을 운영하시는 분이 <전통문화보존명인장> 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일반 메밀국수보다 더 맛있을 것만 같았어요ㅎㅎ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은 보통 메밀국수, 감자전, 수육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있더라고요. 막국수에 동치미 2국자를 넣고, 기호에 따라 식초/설탕/기름/겨자를 넣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식초, 기름만 넣어서 먹었어요.

만석이 되기 전 재빠르게 사진 한 컷을 남겨보았어요. 저희는 운 좋게 창가 쪽에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양념통은 이렇게 한 곳에 모아두었어요.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마운틴뷰가 정말 멋졌어요. 여러분도 일찍 가서 좋은 자리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메밀국수(9,000원)

저희 부부가 주문했던 메밀국수가 나왔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맛이 좋았어요.

수육(27,000원)

수육은 명태무침, 무말랭이와 함께 제공됩니다. 수육은 돼지 누린내가 없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메밀국수과 수육으로 부족하시면, 감자전을 시켜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겨운 시골 풍경을 보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2. 위치

영광정 메밀국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