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산동 맛집 : 데이트하기 좋은 오렌지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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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소개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오렌지블루스"에 다녀왔는데요. 매장에서 식사 시,  해당 건물 지하에 1시간 정도 무료로 주차 가능했습니다.

매장 외부 모습이 이국적이 않나요?ㅎㅎ 들어가기 전부터 호감도 급상승!!

들어가기 전 우측에 걸린 문구들을 읽어보았어요. 오렌지블루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인 듯 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화이트로 깔끔한 분위기였는데요.

저희 부부는 창가를 따라 배치된 좌석에 앉았습니다. 조명을 만지지 말아달라는 문구가 띄는군요.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더 있었는데요. 어두운 분위기가 연출되다보니, 소개팅하기에 적합해보였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가깝다고 느껴질 수는 있으나,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조명 덕분인 것 같아요.

추천메뉴 : 치킨버거, 쉬림프 먹물리조또, 로제오븐스파게티

메뉴판

메뉴판

치킨버거(9,800원)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일단 합격인 것 같아요ㅎㅎ

맛있게 먹는  법!!

시나몬 시럽을 버거  위에 뿌리고, 치킨버거를 먹기 좋게 잘라 바나나크림 또는 딸기쨈에 발라 드세요.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달콤하면서도 바삭해서 따로 포장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다음은 블루스 스테이크(29,800원)인데요. 그릇이 뜨겁다 보니, 받침대를 따로 놔주시더라고요.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는데요. 그릇의 온도로 스테이크가 알맞게 익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한 번 뒤집어서 익혀주고요. 한입에 쏙 넣어줍니다.

그 맛은..? 솔직하게 29,800원 주고 먹을 맛은 아닙니다. 고기에서 냄새가 너무 났어요. 비추천드립니다.

쉬림프 먹물 리조또(14,800원)도 이어 나왔어요. 고소하면서도, 치즈향이 느껴지는 메뉴였는데요. 잘 구워진 새우를 곁들여 먹으면, 먹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로제오븐스파게티(14,800원)입니다. 치즈 양도 많았고, 로제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요. 덕분에 그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 3.5점 / 5점

대체적으로 주문했던 메뉴들은 맛있었습니다. 다만, 스테이크의 질은 가격 대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만약 재방문한다면 치킨버거, 쉬림프 먹물리조또 정도 주문할 것 같습니다.

다산 신도시에서 맛집에 속하는 오렌지블루스! 이곳에서 식사를 마친 뒤,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위치

오렌지블루스 : 네이버